
엘케 카어 그라츠 시장은 현지시각 10일 오스트리아 APA 통신에 "오늘 아침 총격 사건으로 현재까지 10명이 숨졌다"며 "사망자 중에는 학생들이 있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를 받고 특수부대와 구급차 등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경찰 대변인은 "모두가 안전한 장소로 대피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간지 등은 총격범이 과거 이 학교에 다녔던 22세 남성이라고 보도했고,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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