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사법부는 현지시간 10일, 테러 혐의로 기소된 IS 대원 9명에 대한 사형을 확정하고 형을 집행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이란 국경지대와 중부 도시에 대한 테러를 모의하던 중 적발됐으며, 은신처에서 기관총, 수류탄, 열화상 카메라, 권총, 탄약 등 여러 군사장비가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또, 당시 체포에 나섰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교전 중,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리며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수비대 군인 3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이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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