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 당국자는 "전임 행정부의 오커스 구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의제와 부합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오커스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오커스에 대한 행정부의 접근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경우 적절한 때에 공식 채널을 통해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호주, 영국 등 3국이 지난 2021년에 체결한 오커스 안보 협정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은 최대 5척의 핵잠수함을 호주에 판매하며, 호주와 영국은 미국의 첨단기술을 도입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공동 개발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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