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주는 현지시간 12일 주의 차량 배출가스 규제 및 휘발유 차량 퇴출 계획을 무산시키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대통령의 분열적이고 당파적인 의제는 우리의 생명과 경제,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를 26번째로 다시 법정에서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송 제기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2035년부터 시행 예정인 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 의무화 조치를 폐기하는 결의안에 서명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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