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왕종명

이란에 한국 국민 100여명‥외교부 "피해 접수 없어"

입력 | 2025-06-13 15:01   수정 | 2025-06-13 15:01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이란에 체류하는 국민들에게 안전 공지를 전파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란에는 한국 국민 1백여 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또 ″이번 사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중동 내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