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 급락한 42,197.7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1.13% 내린 5,976.97, 나스닥종합지수도 1.3% 밀린 19,406.83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확전 흐름으로 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시버트파이낸셜의 마크 말렉 최고 투자책임자는 "이번 갈등은 시장이 이미 상당 부분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고 이같은 우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최소한 원유 가격 급등이 지속된다면 인플레이션 수치는 거의 즉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원유 공급이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7% 넘게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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