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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 공격 멈춘다면 보복도 중단"

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 공격 멈춘다면 보복도 중단"
입력 2025-06-15 17:36 | 수정 2025-06-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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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 공격 멈춘다면 보복도 중단"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연합뉴스/로이터 제공]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을 향해 먼저 공격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AFP,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15일 국영TV로 중계된 외국 외교관 회의에서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춘다면 이란도 보복 조치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의 방어는 전적으로 합법적"이라면서, "이스라엘과 갈등이 역내로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을 향해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개입했다"고 비난하며 "미군과 역내 미군기지가 이번 공격을 지원했다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 이후 이란 외무장관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내놓은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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