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중재를 위해) 현재 많은 통화와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도 곧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인도와 파키스탄을 설득했던 것처럼 협상할 것"이라며 "나는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아무런 공을 인정받지 못한다. 하지만 괜찮다. 국민은 이해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신의 1기 재임 시절 전면전 직전까지 갔던 세르비아와 코소보 간 분쟁을 언급하면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날 오전 공개된 ABC 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현재 진행 중인 분쟁에 우리(미국)가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스라엘·이란 사태에 대해 통화한 것을 두고 푸틴 대통령이 중재자로 나서는 것에 대해 "열려 있다"며 "그는 준비돼 있다. 그가 이와 관련해 내게 전화했고, 우리는 오랜 시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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