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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미국에 휴전과 핵협상 희망 신호 보내"

"이란, 이스라엘·미국에 휴전과 핵협상 희망 신호 보내"
입력 2025-06-17 03:53 | 수정 2025-06-1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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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이스라엘·미국에 휴전과 핵협상 희망 신호 보내"
    이스라엘과 무력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제3국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보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16일, 이란이 아랍국가 당국자들에게 '미국이 이란 공습에 참여하지 않는 한 미국과의 핵 협상 테이블에 돌아오는 데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당초 지난 15일 오만에서 6차 핵협상을 개최하기로 했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대규모 공격 이후 협상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이란이 이스라엘 측에도 '무력 공방을 억제하는 것이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 회의에서 "이란은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지 않다"며 "그들은 너무 늦기 전에 즉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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