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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이란·이스라엘 내 중국인 일부 철수‥대피 지원"

中 외교부 "이란·이스라엘 내 중국인 일부 철수‥대피 지원"
입력 2025-06-17 22:03 | 수정 2025-06-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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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외교부 "이란·이스라엘 내 중국인 일부 철수‥대피 지원"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정부는 최근 군사 충돌이 발생한 이란과 이스라엘에 있는 중국 국민의 긴급 대피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란·이스라엘 충돌 이후 외교부와 현지 주재 공관은 즉각 영사 보호 응급 메커니즘을 가동했다며 "현재 일부 중국 시민이 주변 국가로 철수했고, 외교부와 공관은 이란·이스라엘에 있는 중국 공민의 철수를 신속히 조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주재 중국대사관은 오늘 SNS를 통해 이스라엘 영공이 폐쇄된 상태이므로 요르단으로 향하는 육로를 거쳐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주이란 중국대사관도 오늘 오후 위챗을 통해 "이란 영공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이며, 이란의 육로 국경 또한 조만간 폐쇄될 위험이 있고, 사태가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자국민에게 신속히 출국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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