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미국의 전날 이란 핵 시설 공격의 성과로 이란 핵 프로그램을 상당히 지연시킨 것을 꼽으면서 앞으로 이를 영구적으로 해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미 NBC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의 가장 큰 레드라인이 이란 핵 프로그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한 일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파괴한 것"이라며 "우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후퇴시켰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란이 보복 공격을 할 경우 미국의 대응에 대해선 "궁극적으로 대통령의 결정이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리가 이란에 말한 것은 우리가 이란과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해 "그것은 이란인들 입장에서 자살 행위"라며 "이란의 전체 경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언급한 대로 미국은 이란에 지상군을 파병하거나 이란의 정권교체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란과 장기적 분쟁 종식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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