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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수장 "외부 방사능 누출 없어"

IAEA 수장 "외부 방사능 누출 없어"
입력 2025-06-23 11:14 | 수정 2025-06-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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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EA 수장 "외부 방사능 누출 없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3곳 공격 이후 외부 방사능 수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2일 이란의 요청으로 소집된 유엔 긴급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으며, 다만 이란의 핵심 우라늄 농축시설인 포르도 지하 핵시설의 피해 상황은 누구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파한 핵시설에선 우라늄 변환과 관련한 시설 일부가 피해를 입었으며, 농축물질 저장용 터널 입구들도 공격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그로시 사무총장은 설명했습니다.

    또 나탄즈 농축시설의 경우 핵연료 농축시설이 다시 한번 공격을 받았고, 미국이 이 시설에도 관통 폭탄을 사용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핵시설에 대한 무력 공격은 방사선 누출을 초래해 주변 국가에도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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