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뤄진 합의에 따라 또 다른 러시아 군인들이 키이우 정권이 통제하는 영토에서 귀환했다"며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들을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몇 명의 포로가 교환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에서 정확한 규모를 밝히지 않은 채 자국 군인들이 돌아오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대부분은 2022년부터 러시아에 억류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일 이스탄불 2차 협상에서 부상자와 중상자, 25세 미만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하고 여러 차례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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