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워싱턴DC 백악관 행사에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이 "우리는 어제 중국과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같은 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제네바에 이어 이달 초 런던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도출한 합의를 최종 확정해 성문화한 것"이라며, "이번 합의에는 중국이 미국에 희토류를 공급하면 미국은 대중국 반도체 부품 수출 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의 대규모 무역 협상도 추진하고 있다며 상호관세 유예 시한 종료 전까지 10개국과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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