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변윤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북한은 미국을 ′적대세력′이라 일컬으며 외면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공개석상에서 북한과의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기사를 통해 ″적대세력들은 우리가 자력갱생의 길을 포기하도록 지난 10여 년간 제재 봉쇄에 매달렸다″며 ″군사적 강세에 질겁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를 내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