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발생한 열차 납치 사건 조사하는 파키스탄군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총기를 든 무장 반군이 경찰서를 습격하고 은행 2곳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들은 민간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쏴 16살 소년을 살해했으며, 또 다른 9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 보안군과 총격전이 벌어졌고, 무장 반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없지만, AP통신은 이 지역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분리주의 무장 단체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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