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플로리다 남부 열대 습지인 에버글레이즈에 불법이민자 수용을 위해 신설한 일명 '악어 앨트래커즈'를 찾았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폐공항 부지에 조성된 이 시설 주변에는 악어를 포함한 각종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지형도 험준해 혼자 힘으로 탈출하기는 극히 어렵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이 시설은 가장 위협적인 이민자들을 구금 하게 될 것이며, 일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사악한 인물들일 것",이 같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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