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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시설 공습' 후속조치로 "IAEA 사찰관 입국 불허" 법률 공포

이란, '핵시설 공습' 후속조치로 "IAEA 사찰관 입국 불허" 법률 공포
입력 2025-07-02 18:02 | 수정 2025-07-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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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핵시설 공습' 후속조치로 "IAEA 사찰관 입국 불허" 법률 공포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대한 협력을 잠정 중단하는 내용의 법률을 공포했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이 법은 이란의 핵시설과 평화적 핵활동에 대한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IAEA 사찰관의 이란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란 의회가 지난달 25일 의결한 이 법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폭격한 데 대한 대응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이란 의회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은 "이란 핵시설 공격에 대한 형식적 비난조차 거부해 온 IAEA의 국제적 신뢰도는 이미 바닥났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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