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03 05:18 수정 | 2025-07-03 05:18
미국은 이란이 자국의 핵 활동과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의 협력을 중단하기로 한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핵확산금지조약에 따른 안전조치 협정을 완전히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 브리핑에서 ″미국이 성공적인 군사작전을 수행하기 전까지 이란은 평화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고농축 우라늄 재고를 축적해왔고,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 중 유일하게 60% 이상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계속한 나라였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핵확산금지조약 협정 준수와 관련해선 ″IAEA에 이란 내 미신고 핵물질에 대한 장기적인 의문을 명확히 하고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새롭게 발표된 농축 시설에 대한 제한 없는 접근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