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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원

폭염에 지중해 수온 6월 최고치

폭염에 지중해 수온 6월 최고치
입력 2025-07-03 19:56 | 수정 2025-07-0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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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에 지중해 수온 6월 최고치
    남유럽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중해 수온이 6월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지난달 30일 지중해의 해수면 평균 온도가 6월 기준 역대 최고인 섭씨 26.04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6월 평년 치보다 약 2도 높은 온도입니다.

    코르시카와 리옹 만, 스페인 동쪽 발레아레스 제도 인근에서는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수온이 측정됐습니다.

    특히 발레아레스 제도의 측정 부표에는 지난 1일 기준 30.99도가 기록됐습니다.

    현지 연구진은 서유럽 상공에 장기간 정체한 고기압이 수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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