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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휴전압박에 이스라엘, 가자 공습 강화‥어제도 69명 사망

트럼프 휴전압박에 이스라엘, 가자 공습 강화‥어제도 69명 사망
입력 2025-07-04 10:48 | 수정 2025-07-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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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휴전압박에 이스라엘, 가자 공습 강화‥어제도 69명 사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휴전 압박에 들어가자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 등은 가자 지구 관리들과 의료진, 구조대원 등을 인용해, 어제 하루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6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민방위대는 주민 38명이 구호품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가 공습으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자시티 내 난민 대피소로 쓰이는 학교 건물이 공습을 받아 15명이 숨지고, 중부 넷자림과 남부 라파에서도 32명이 사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휴전을 압박하는 사이 이스라엘의 공격이 더 거세진 것은 휴전 협상에서 하마스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 미국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휴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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