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젤렌스키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우크라이나 공군은 또 러시아의 이번 야간 공습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집중됐으며, 지난 2022년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장 큰 규모였다고 설명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공습으로 총 23명이 다쳤고, 주우크라이나 폴란드 대사관 건물도 손상됐습니다.
러시아의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통화가 이뤄진 직후에 실시 됐습니다.
이번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현 상황을 초래 한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전에는 전투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매우 실망했으며, 그는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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