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4일 브리핑에서 전날 이뤄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언급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관심 있으며, 이를 정치·외교적으로 이루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나치화, 비무장화, 비핵화 등이 특별군사작전의 목표이며, 분쟁 해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한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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