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06 21:15 수정 | 2025-07-06 21:16
우크라이나와 전면 휴전하는 상황에 대비해 러시아가 그 전에 최대한 많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는 가운데, 현지시간 6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소볼리우카와 도네츠크주의 피두브네, 두 곳의 우크라이나 마을을 추가로 장악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동부 병참 거점인 포크로우스크 주변을 공략하고 있는데, 이 지역을 점령하면 도네츠크 전체 장악도 유리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현재 러시아군의 주요 공격대상인 돈바스에서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강해, 우크라이나군 추가 병력 모집과 서방의 지원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