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조율해 발표한 이번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주요 정책이 세계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지만, 선언문 자체에 '트럼프'를 적시하진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는 회원국 규모를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5개국에서 이집트·이란 등을 포함해 11개국으로 늘린 뒤 처음 마련됐습니다.
정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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