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뉴저지주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서한이 12~15개국을 대상으로 7일부터 발송되기 시작하고, 일부는 8일 또는 9일에 발송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몇몇 국가들과는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9일까지 대부분의 국가와 서한이든 합의든 어떤 형태로든 정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서한 발송 대상국이 당초 얘기해 온 12개국에서 3개국 정도 추가될 수 있다는 뜻으로, 다음 달 1일 발효를 조건으로 협상 타결의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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