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현지시간 7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8월 1일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은 관세율 등을 놓고 협상할 시간을 3주 이상 더 확보하게 됐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일 정상에게 보낸 서한 외에 다른 12개국에 대한 서한을 이날 중 발송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 보낸 서한만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전권"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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