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백악관에서 열린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의 만찬 자리에서 '오늘 보낸 서한이 최종 제안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최종이라 말하고 싶지만, 좋은 제안이 오면 바꿀 수 있다"며 협상의 여지를 열어놨습니다.
또, 다음달 1일로 예고된 관세 부과 시한에 대해서도 "나는 확고하지만, 100%라고 하지는 않겠다"며 역시 "다른 방식을 제안한다면, 우리는 거기에 열려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부과 시점을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한 차례 더 유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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