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 대비 0.40달러, 0.59% 상승한 배럴당 68.3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도 전장 대비 0.57달러, 0.82% 오른 70.15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 유가는 장 초반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의 8월 증산 계획이 예상보다 크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로 전환돼 가격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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