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도소는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반이 약해져 폭우가 내릴 때마다 강물 범람과 홍수로 12차례 이상 비상사태가 발생한 지역입니다.
이번에도 마을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리오 루이도소강이 폭우가 내린 지 몇 분 만에 2.7미터 가까이 치솟는 등 평소 수위보다 10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뉴멕시코주와 인접한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어린이 36명을 포함해 119명으로, 여전히 173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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