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의회 정기 교류 체제 제13차 회의 [베이징특파원 공동취재]
국회 여야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찾은 이학영 부의장은 이번 방중이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이뤄졌다며 올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국회의 교류가 활발할수록 제반 분야의 교류 협력도 활발해질 거라며 다양한 채널에서 소통 협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오러지 위원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중국이 서해에 설치한 해양구조물 발견현황 2025.6.3 [엄태영 의원실 제공]
또 정부가 주요국을 대상으로 대통령 특사 파견을 추진 중이라며 중국과의 우호협력관계 심화를 위한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는 특사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오러지 위원장은 중국과 한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수교 33년간 두 나라는 손잡고 함께 전진하며 서로에게 도움이 돼 왔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