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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효과' 주장하며 연준 금리인하 또 압박

트럼프, '관세효과' 주장하며 연준 금리인하 또 압박
입력 2025-07-11 03:50 | 수정 2025-07-1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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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관세효과' 주장하며 연준 금리인하 또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도입한 관세로 인해 미국이 수천억 달러를 거둬들이는 등 경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에 금리 인하를 또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소셜미디어 글에서, 자신의 관세 도입 이후 미국의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식이 47% 상승하는 등 기술주, 산업주 등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썼습니다.

    이어 "나라가 정상궤도로 돌아왔다", "연준은 이런 강력함을 반영해 신속히 기준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준이 기준 금리를 3% 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4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더 개최할 예정인데, 오는 29일과 30일 열릴 차기 회의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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