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연합뉴스/EPA 제공]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현지시간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요소를 포함한 군사 훈련이 점점 더 큰 규모로 열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동맹인 북한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안 좋게 끝날 수 있는 도발을 방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일정을 마친 뒤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2차 전략대화를 위해 평양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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