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의 전용기는 어젯밤(11일) 북한 원산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강원도 원산은 북한이 지난 1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를 개장한 곳입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내일(13일)까지 북한에 머물면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2차 전략대화를 할 예정입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라브로프 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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