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령 주미대사관 경제공사는 현지시간 14일 워싱턴DC의 한미경제연구소 주최 대담에서 "이런 접근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단기간에 줄일 뿐만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줄이는데 필수"라고 강조하고, "상호 호혜적인 합의 도달을 목표로 향후 2주간 실질적인 대화에 속도를 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공사는 또,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미국이 자동차와 부품, 철강, 알루미늄, 반도체, 의약품에 이미 부과하고 있거나 앞으로 부과할 품목별 관세 완화가 상호관세 완화만큼 중요하다면서, 한국 대미 수출의 절반 이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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