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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외국인 관광객 '입국세' 징수 내년으로 연기

태국, 외국인 관광객 '입국세' 징수 내년으로 연기
입력 2025-07-15 16:47 | 수정 2025-07-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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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외국인 관광객 '입국세' 징수 내년으로 연기
    태국 정부가 올해 안에 도입하려 했던 입국세 징수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태국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는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징수하는 입국세 시행을 내년 2분기 또는 3분기 중 시행하는 것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착라폴 탕수띠탐 관광체육부 차관은 "현재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 시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며 "성수기인 올해 4분기의 국제 관광 수요를 지켜본 뒤 결정을 내리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전부터 외국인 관광세 부과를 여러 차례 추진했으나, 관광업계 반대 등으로 잇따라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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