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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트럼프, 연준의장 해임 질문에 "모든것 배제않지만 가능성 희박"

트럼프, 연준의장 해임 질문에 "모든것 배제않지만 가능성 희박"
입력 2025-07-17 03:46 | 수정 2025-07-1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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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연준의장 해임 질문에 "모든것 배제않지만 가능성 희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을 해임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파월 의장 해임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해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답한 뒤 "그러나 그가 연준 건물 보수를 둘러싼 사기로 물러나야 하지 않는다면 해임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 건물 보수 비용에 대해서는 "25억 달러, 27억 달러의 보수 비용에 사기가 개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어떻게 27억 달러를 쓰는가", "파월은 적절한 승인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과 공화당 일각에서는 연준이 파월 의장 재임 중 건물을 보수하면서 옥상 정원과 인공 폭포, 귀빈용 엘리베이터, 대리석 장식 등을 설치해 공사 비용이 초기 계획보다 7억 달러 늘어난 25억 달러로 늘어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있는 파월 의장에 대해 "형편없는 연준 의장"이라고 칭하면서 "그가 해야 할 일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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