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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월가 전문가 "AI주식 버블, 2000년 IT버블 때보다 심각"

미 월가 전문가 "AI주식 버블, 2000년 IT버블 때보다 심각"
입력 2025-07-17 11:09 | 수정 2025-07-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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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월가 전문가 "AI주식 버블, 2000년 IT버블 때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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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 AI관련 주식의 버블이 1990년대 말 IT버블 때보다 심각하다는 월가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자산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현재 뉴욕증시 시총 상위 10개 기업이 1990년대 상위 10개 기업보다 더 고평가됐다"고분석했습니다.

    뉴욕증시 상위 10개 기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30배에 육박해, 25배 안팎이었던 2000년 IT버블 시기를 능가했다는 것입니다.

    슬록 이코노미스트의 지적은 미국 주식시장이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고점을 돌파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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