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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국제원조·공영방송 예산 12.5조 원 삭감안 가결

미국 상원, 국제원조·공영방송 예산 12.5조 원 삭감안 가결
입력 2025-07-17 18:20 | 수정 2025-07-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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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상원, 국제원조·공영방송 예산 12.5조 원 삭감안 가결

    행정명령에 서명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연방 상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요청한 국제원조와 공영방송 예산 삭감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현지시간 17일 국제원조와 공영방송 예산 90억 달러를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환수 법안을 찬성 51표, 반대 48표로 가결했습니다.

    통과된 법안은 앞서 의회가 승인했던 정부 예산을 삭감하는 것으로, 삭감액 가운데 대부분은 국제원조 사업 예산입니다.

    공영라디오 NPR과 공영TV PBS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영방송공사 CPB의 2년 치 예산인 11억 달러도 삭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예산환수 법안은 이번 주중에 하원이 최종 승인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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