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와티니 교도소
미국 CNN 방송은 현지시간 17일, 불법 이민자들을 받은 에스와티니 시민들이 "이곳은 트럼프의 쓰레기장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다른 국가들도 추방자 수용이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서며 불법체류자의 출신 국가가 송환을 거부할 경우 제3국으로 추방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베트남과 라오스, 태국과 파키스탄 등에서 온 이민자 10명이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추방됐으며, 지난 15일에는 이민자 5명이 아프리카 에스와티니로 보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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