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재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과의 연대를 강조했던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현 룰라 대통령에 패한 이후 각료와 함께 쿠데타를 모의하거나 지지자를 선동해 2023년 1월 선거불복 폭동을 야기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현 룰라 대통령 측은 이같은 혐의가 브라질에 대한 미국의 50% 관세 부과 예고 등 격화일로인 미국과 브라질 간 무역 갈등 상황의 배경 중 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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