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후지TV는 저녁 8시 투표 종료 직후 양 당이 40석을 확보한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NHK 역시 요미우리신문, 니혼TV 등과 공동으로 벌인 출구 조사 결과 과반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외국인 규제 강화와 '일본인 퍼스트'를 내건 참정당은 10~22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그 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18~30석, 국민민주당은 14~21석을 획득할 거란 예상입니다.
이번 선거는 사실상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으로 치러졌습니다.
고물가 정책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자민당은 현금 지급을, 야권은 감세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실제 개표 결과 연립여당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할 경우 이시바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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