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트닉 장관은 현지시간 20일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상호관세 부과 시한인 8월 1일 이후에 관세 부과가 또 연기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건 엄격한 마감일"이라며 "8월 1일에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이후에도 국가들은 우리와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또 "기본 관세 10%는 확실히 유지될 것이며, 많은 국가는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특히 "경제규모가 큰 국가들은 자국 시장을 개방하거나 미국에 공정한 관세를 지불함으로써 미국을 불공정하게 대우하지 않는 조건으로 협상할 것"이라며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유지해 우리를 억압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큰 고객인 미국 소비자와 거래하기 위한 관세를 지불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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