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기자회견 후 퇴장하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이시바 총리는 참의원 선거 다음날인 오늘 기자회견에서 미·일 관세협상과 고물가, 대지진, 안보 환경 등의 정책 과제를 언급하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정에 정체를 초래하지 않는 것"이고, "제1당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총리직을 언제까지 유지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는 "기한을 생각하는 것은 없다"면서 "중요 과제에 대한 해결에 전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지극히 엄중한 심판 받았다"고 평가하면서도 당내 일각의 퇴진 요구 주장에 대해서는 "당내에 여러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목소리를 정중하게 듣고 적절하게 답변해 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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