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수미 지역 군사행정청은 현지시간 22일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접경 푸티울 마을에서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으로 11명이 다치고 민간 시설이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군의 유도 폭탄 공격으로 3명이 다치고, 다층 아파트 건물의 창문과 발코니가 부서졌다고 행정청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약 1년 전 수미 지역을 발판으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침공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축출됐다고 주장하며 이 지역에 완충 지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최근 수미 지역에 대한 공격을 점차 늘리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이곳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3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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