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컨히스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미 공군 제48 전투비행단의 F-35A 라이트닝II 전투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지시간 22일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지난 17일 미국 뉴멕시코주 커틀랜드 공군기지를 이륙한 C-17 수송기가 10시간을 비행해 잉글랜드 서퍽의 '레이컨히스 공군기지'에 착륙했다"며 "이 수송기가 실어 나른 것은 B61 핵폭탄"이라고 군 전문가들의 분석과 여러 정황을 토대로 보도했습니다.
또 이 핵폭탄은 최근 영국이 새로 도입 계획을 공개한 F-35A 전투기 탑재용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영국 국방부는 정책 문서를 통해 "레이컨히스에서 가까운 마럼 공군기지에 배치될 F-35A 전투기가 미국의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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