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바 지지율 취임 후 최저‥51.6%는 "사임해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일본인 절반가량은 지난 20일 여당이 참패한 참의원 선거의 책임을 지고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사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도통신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천여 명을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이시바 총리가 사임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51.6%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응답자의 45.8%는 "사임은 필요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시바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22.9%로 한 달 전보다 9.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교도통신 조사 기준으로 작년 10월 이시바 내각이 출범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