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타벅스 광저우 스터디룸 [연합뉴스/웨이보 캡처]
계면신문 등 중국 현지매체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 중국 법인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광둥성 일부 매장에서 스터디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터디룸은 예약이나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커피나 음료 등을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시장에서 토종 브랜드 '루이싱 커피' 등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스타벅스가 무료 스터디룸 정책으로 더 많은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커피 외 다른 메뉴들을 중심으로 가격을 내렸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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