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이 결렬돼 다음 달 1일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EU에 대해 30% 상호관세율을 적용할 경우, 항공기와 자동차, 버번위스키 등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들도 똑같은 30% 관세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U는 상호관세율을 미국의 '기본관세'에 해당하는 10%로 낮추고 항공기와 자동차, 와인 등 일부 주력 제품은 인하 또는 탕감받는다는 목표로 협상해 왔는데, 미국이 15∼20% 상호관세를 주장하고 일부 면제 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EU 내부에서도 강경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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