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취재진을 만난 김 장관은 미·일 합의에 대한 질문에 "아직 평가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 "참고할 수도 있고, 비교도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방미가 정부 차원의 '올코트 프레싱', 즉 전방위적 협상 노력으로 해석하면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면서, 관련 부처 차원에서 각각 미국 측 상대방과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3박4일 방미 기간 중 24일과 25일 워싱턴DC에서 미 상무장관과 에너지장관, 국가에너지위원장 등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를 잇달아 면담하고 한미 무역 협상 진전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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